인공지능AI는 의료 영역에 어떤 영향을 줄까?

AI 인공지능은 인간의 인지를 모방하고 때로는 능가하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다. 최근의 AI 기술은 단순히 인간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서서 학습 능력, 적응력, 이해력을 지니고 상호작용하는데 이르렀다. 1950년대부터 의학 분야에 기술을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최근 강력한 AI의 출현으로 인해 인공 지능이 의료 분야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가히 의료 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는데, 암과 같은 만성 질환에서부터 진단 및 방사선과 의료 기록 저장에 이르기까지 의료 영역에 인공지능(AI)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다양하다.

인공지능이 의료 부분에서 지니는 주요 역할은 무엇일까?

AI 인공지능은 의사에게 동반자와 같다. 의료진의 마음을 읽어 업무적으로 도움을 주는 기술이 뛰어난 친구라 할 수 있는데, AI의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은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1. 의료 서비스 관리 : AI를 응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종사자는 전 세계의 저널, 의학서 등의 다양한 출처로부터 일관되고 실시간으로 소통되는 의료 정보를 받을 수 있다.

2. 환자 데이터와 진단 제공 : 환자와 그 가족들은 더 이상 의사를 만나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다.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업데이트할 수 있고 진단을 즉각적으로 피드백 받을 수 있다.

3. 예방 의학 : 인공지능 도구를 사용하면 각 환자의 업데이트 된 상태를 통해 위험 요소를 인식할 수 있고, 초기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질병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4. 의료 결정 : 인공지능(AI)은 인간처럼 의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향상되고, 이전보다 이른 시간 안에 올바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



그럼 AI 인공지능은 의료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될 수 있을까?

1. 방사선의 변화 (환자 진단) : MRI 기계, CT 스캐너 및 엑스레이로 찍어낸 방사선 이미지는 우리 몸속을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직접적인 개복 없이 진단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한데, 특히 암 환자의 경우 조직검사로 인해 감염 위험이 증가하거나 암이 더 빠르게 퍼지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인공 지능은 조직 샘플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정확하고 포괄적인 차세대 방사선 도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항생제의 내성 발생을 억제한다 : 의료 진단 기록의 데이터를 통해 감염 패턴을 결정하고, 증상이 나타나기 전 내성이 생길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식별하는데 도움 될 수 있다. 머신러닝이나 AI 툴을 활용한다면 의료진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3. 영상과 이미지 처리 개선을 통한 병리학적 진단 : 하이엔드 소프트웨어는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간의 인지를 넘어서는 세포 변화를 감지할 수 있게 되며 CT 사진을 통해 사람이 개입하기 전 미리 진단을 예측할 수 있다.

4. 스마트한 수술도구 : 인공 지능은 이제는 수술실의 로봇, 중환자실의 모니터링 시스템은 물론이고 수술 비디오를 기록하는 장비까지 통합되어 있다. 수술 과정은 더욱 투명해지고 수술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5. 맞춤의료 :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기기는 바이오 금융이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광범위하게 인간의 유전자풀을 관리하고, 암 등 유전적으로 잠재하고 있는 위험을 탐지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6.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 워치 등을 이용하면 수면 감지, 심박수 기록, 운동상태 등을 체크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위험 신호를 보내는 등 이미 다양한 방식을 통해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7. 스마트폰과 건강 :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 이제 AI 알고리즘으로 해석할 수 있는 영역 (피부, 눈 건강 등) 문제를 고화질 디지털 이미지를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다.

8. 두뇌와 컴퓨터의 연결 : 신경계 질환을 얻은 환자는 말하기, 움직이기, 의사소통 능력이 저해될 수 있다. 인공지능 AI가 내장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저해된 기능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전신마비 환자의 뇌와 컴퓨터의 연결을 통해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9. 원격 의료서비스 :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AI는 외진 지역에서도 병리학자나 방사선 전문가가 의료 보고서에 접근할 수 있고, 의료의 사각지대에서도 같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 전자 건강기록 (EHRs)의 진화 : 의료 문서 작성이야말로 인공지능이 가장 빠르게 도입되리라 기대되는 분야이다. AI 인공지능을 통해 의료인들은 환자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관리하고, 음성입력 및 인식, 받아쓰기 등과 같은 기능을 도입하여 더욱 간편하게 의료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AI는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지고 개발된 인공 도구로서 통해 수많은 부분이 보완될 것이고 더 개선될 수 있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인공 지능이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의 지식과 경험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AI가 의료 영역에서 상호 보완적인 역할로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줄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인공 지능의 발전을 통해 우리는 건강한 미래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