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영화 인사이드 잡 - 금융위기와 미래 금융시장의 과제

by 개미인 2023. 4. 10.
반응형

인사이드잡

 

인사이드 잡

 

영화 "인사이드 잡(Inside Job)"은 2008년 금융위기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전 세계 경제에 파장을 일으킨 금융위기의 원인과 배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화는 충격적인 내용과 함께 금융위기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영화는 크게 다섯 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 파트에서는 금융위기의 원인과 관련 인물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 파트 1: 금융위기의 배경 이 파트에서는 금융위기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금융 정책 변화와 그로 인한 시장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1980년대 미국 정부는 금융시장의 자유화를 추진하며 금융 규제를 완화합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적 근거로는 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 앨런 그린스펀 등이 주장하는 시장의 자율성이 등장합니다. 이 시기에 거래되는 복잡한 금융상품들이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증가합니다.

 

    • 파트 2: 위험한 금융상품과 거품 경제 이 파트에서는 금융위기를 촉발한 금융상품들과 거품 경제의 발생에 대해 다룹니다. 금융기관들은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위해 복잡한 파생 금융상품들을 개발하고, 이를 판매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CDO(부채담보증권)와 같은 파생상품들이 등장하며, 이러한 상품들은 부실 대출의 위험성을 숨기고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금융시장에서 거품이 발생하고, 이후 위기로 이어지게 됩니다.

 

    • 파트 3: 금융기관의 부실 대출과 도덕적 해이 이 파트에서는 금융기관들의 부실 대출과 도덕적 해이에 대해 조명합니다. 금융기관들은 이익을 높이기 위해 과도한 리스크를 추구하며, 부실 대출을 늘리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금융기관들은 도덕적 해이를 보이며, 이로 인해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크게 훼손됩니다. 또한, 금융기관들의 경영진들은 과도한 보너스를 받는 등 금융위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 파트 4: 금융위기의 터짐과 세계 경제의 충격 이 파트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의 터짐과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해 다룹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을 시작으로 금융위기가 본격화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대혼란에 빠집니다. 금융위기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 파장을 던지게 되며, 실업률이 급증하고, 경제 성장률이 급감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 파트 5: 금융위기 이후의 변화와 교훈 이 파트에서는 금융위기 이후의 변화와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에 대해 다룹니다. 금융위기 이후 각국 정부와 국제 금융 기구들은 금융 규제 강화를 통해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회복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금융위기의 상처가 남아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분열과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영화는 금융 규제의 중요성,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금융 리터러시 향상 등의 교훈을 제시하며 마무리됩니다.


이처럼 영화 '인사이드 잡'은 금융위기의 원인과 흐름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책임과 역할을 조명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금융위기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금융시장과 경제 발전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감독 찰스 퍼거슨

 

영화 "인사이드 잡(Inside Job)"의 감독은 찰스 퍼거슨 입니다. 찰스 퍼거슨은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제작자로, 주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며 사회적 이슈와 정치적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찰스 퍼거슨은 원래 MIT 및 UC 버클리에서 정치학, 수학, 경제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 후, 고위험 자본주의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이후 필름 산업으로 전향하였습니다. 그의 영화 감독 데뷔작은 2007년 개봉한 '노 엔드 인 사이트(No End in Sight)'로, 이라크 전쟁에 대한 미국의 정치적 결정과 그 영향에 대해 탐구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2010년에 개봉한 '인사이드 잡'은 찰스 퍼거슨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과 배후를 파헤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201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 영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찰스 퍼거슨의 영화 감독으로서의 명성이 공고해졌습니다.

찰스 퍼거슨은 그의 작품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청자들이 직면한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하도록 유도합니다. 그의 작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깨달음을 주며,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영화의시사점.

먼저, 금융 규제의 적절한 수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과도한 규제는 금융시장의 활력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안정성과 자유화의 균형을 이루는 적절한 금융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부족과 도덕적 해이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금융기관들이 이익 추구와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도덕적으로 올바른 행동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금융위기 이후 기업들은 단순한 이익 추구를 넘어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 방식을 추구하도록 요구 되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더욱 건강한 경영 활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융위기는 국가 간 금융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따라서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이와 같이 인사이드 잡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문제의식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미래 금융시장에서 겪을 수 있는 위기를 미리 예방하고, 금융 분야에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