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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이상씩은 꼬박꼬박 치킨을 시켜먹고, 다음생에 태어난다면 닭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을까 할 정도로 치킨을 좋아하고 자주 먹는 사람으로서 뿌링클의 후속 마법클이 나왔다는 소식에 주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뿌링클이 시즈닝으로 단짠단짠의 정석을 보여주었기에, 버터와 마늘이 들어간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 크게 기대하고 주문했다. 집근처 지점에서 30분만에 받아본 치킨
첫 인상은 플레이크가 너무 눅눅해져있다는 것이었다. 갓 튀긴 치킨에 플레이크를 올려서 뚜껑을 덮어 배송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첫 맛은 마늘빵 같은 맛. 다만 일반적인 빵 보다는 마늘빵 맛 과자와 더 비슷했다. 플레이크가 너무 많이 뭉쳐있어서 수저로 퍼먹어도 될 정도였는데, 그러다보니 플레이크가 뭉쳐있어 너무 마늘빵과자같은 느낌이 있었다.
두번째 맛은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했다. 꿀을 넣은듯한 달달한 맛으로 치킨의 맛이 전체적으로 단맛에 묻히는것이 아쉬웠다. 또 추가한 양념소스를 제외하곤 다른 양념소스가 없기 때문에 먹다보니 단맛에 물리는점이 아쉬웠다
단짠단짠 보다는 전체적으로 단단단단 느낌..
많이 먹을 땐 치킨 반마리쯤은 먹는 나인데 한 세조각쯤 먹고나니 물려서 계속해서 먹기가 힘들었다.
지점별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은 아쉬운 느낌의 마법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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